IT이야기2007. 8. 21. 23:38

리눅스 x86용 'Oracle Database 11g Release 1 (11.1.0.6.0)'이 발표되었다. 1.7GB 용량의 오라클은 http://www.oracle.com/technology/software/products/database/index.html 에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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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 Korea에도 리눅스용 오라클 11g 출시 기사' 가 올라와 있다. 이 기사에는 4가지의 주요 기능과 각 기능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볼 수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Oracle Database 11g)'를 리눅스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 생략 ...
오라클은 또한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와 통합 능력의 향상을 요구 받는 소비자들을 위해 Oracle Database 11g 에서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테스팅 ▲오라클 어드밴스드 컴프레션 ▲오라클 토탈 리콜 ▲오라클 액티브 데이터 가드 등 대표적인 4가지 신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LinuxInsight에는 'A First Look at Oracle 11g database on Debian GNU/Linux' 제목으로 데비안 리눅스(설치 과정을 보니, 리눅스 배포판에 의존적으로 설명된 것이 아님)에서 오라클 11g 설치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대략 메모리는 1GB이상, 디스크용량은 최소 설치에만 6GB를 차지하니 테이블스페이스 공간등을 감안하면 10GB이상의 디스크 여유공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설치과정은 이전 버전과 별반 차이가 없다.

[ 오라클 11g 설치과정 ( 사진 출처 : 위의 LinuxInsight 링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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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클 11g의 공식 페이지 : http://www.oracle.com/technology/products/database/oracle11g/index.html

Posted by 좋은진호
IT이야기2007. 8. 14. 01:51
예전에 한 이통사가 음악소리의 일부만으로 음악을 찾아주는 TV광고를 한 적이 있다. 미국의 Melodis사의 'midomi' 서비스( http://www.midomi.com/ )는 멜로디를 흥얼거리면 음악을 검색해주는 서비스이다. 올해 1월에 미국에서 처음 시작을 했고, 8월 10일에 'midomi'의 일본어 서비스( http://www.midomi.co.jp/ )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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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등록된 음악 데이터 수는 10만곡 이상이라고 한다. 그 중 일본어 곡은 1만곡 정도. 서비스 이용은 영어나 일본어나 동일하다.

1. midomi 사용자들은 허밍, 가사가 있는 노래 등 멜로디를 등록한다. 이를 통해 음악 DB를 확보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노래를 잘 부를 필요가 없다는 것. ^^
2. 어렴풋이 알고 있는 음악을 찾고자 할 때, 플래쉬를 통하여 마이크로 흥얼거린다.
   (이 흥얼거린 것도 DB로 등록을 할 수 있다.)
3. 비슷한 멜로디의 곡을 위의 음악 DB에서 검색해준다.

즉, midomi 서비스는
1) 사용자가 올린 멜로디 UCC (음악 DB)와
2) 언어와 소리 높낮이, 템포 등의 효소를 분석하는 MARS(Multimodal Adaptive Recognition System)라고 불리는 인식기술
3) 그리고, SNS가 만난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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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 사진 출처 : internet.watch.impress.co.j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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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내용 추가

스마트폰에서 외국음악을 찾아주는 어플로는 사운드하운드(Soundhound)가 아주 좋습니다.

Soundhound


  •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 사용 가능
  • 음악을 찾으면 가사도 함께 확인이 가능 (가사가 제공되지 않을 때는 구글 검색으로 링크)
  • 검색 결과 히스토리 기능
Posted by 좋은진호
일상2007. 8. 1. 23:51
며칠전의 일이다. 워낙 더웠던 날씨라 '찜통 더위', '가마솥 더위'의 표현은 언제부터, 누가 시작했는지 궁금해졌다. 일단 포털에서 '찜통 더위'를 검색해봤다. 결론적으로 보면 옛날(?)부터 써왔다는 거. 흘러흘러 내려온 것으로 보편적으로 쓰는 표현이다.

검색중에 '김동완 전 기상 캐스터'의 인터뷰 기사 를 보게됐다. 김동완 전 기상 캐스터는 '찜통 더위', '가마솥 더위'라는 말을 하면 사람들이 걱정부터 하니깐, '오늘은 파리가 조는 듯한 날씨'라는 표현을 썼다고 한다. '내일은 찜통 더위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면 맘은 이미 찜통 속에 들어간 상태였지 않을까... 저런 재치가 기분만큼은 즐겁게 만든다.

하나의 궁금증이 더 생겼다. 그렇다면 파리는 졸까? 또 검색을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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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저 : 구글 검색, http://www.junnodae.org/FreeBoard2/Read_Proc.asp?BoardNo=5&PKID=269 ]

http://ks.hmall.com/pf/top/qa_detail?eid=068t9
파리는 잠을 전혀 자지 않는 동물이다. 자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체온이 떨어져서 단순히 불활동 상태(dormancy)에 들어간 것이다.
잠을 자지 않는 동물은 없을까? 어항 속에서 가끔씩 꼼짝하지 않고 있는 금붕어들은 잠을 자는 것 일까? 그렇다면 파리도 잠을 잘까? 짚신벌레, 게, 가재, 오징어, 문어, 파리, 나비 등의 동물들은 움직임이 있는 활동기와 움직임이 없는 휴식기를 번갈아 나타낸다. 그렇지만 그런 휴식기를 곧 수면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왜냐하면 수면이라고 단정짓기 위해서는 움직임이 없는 상태뿐 아니라 감각자극에 대한 민감성이 떨어지고 체온이 유지되는 데다가, 특히 특정한 모양의 뇌파가 나타나는 것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파리는 잠을 자지 않는다. 따라서 파리는 졸지 않는다.

7월 27일의 나의 궁금증은 이렇게 막을 내렸다. ^^

※ 이글을 쓸 당시에 검색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것이라서 잘 못된 지식일 수 있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Posted by 좋은진호
IT이야기2007. 8. 1. 18:36
* 분석 기간 : 2007.6.03(일) 04:00 ~ 7.01(일) 04:00 (4주, 28일간)
* 분석 방법 : - 메일로그를 활용
              - ClamAV 안티바이러스툴을 이용하여 메일이 필터링된 기준
               (따라서 필터링안된 웜메일은 분석자료에 포함하지 않음)
* 웜메일 건수 : 35,512건 (1일 평균 1,268건)

지난달과는 달이 이번달은 4주간의 웜·바이러스 메일 건수를 분석했다. 1일 평균 1,268건은 5월의 1일 평균 3,293건과 4월의 1,548건, 3월의 1,785건 등에 비해서 상당히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5월과 비교하면 무려 62%나 감소한 것이다. 주 원인은 지난달에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Bagz웜(지난달에 77.13% 차지)이 여전히 1위이기는 하지만 비율이 42.43%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뒤를 이어 Bagle웜이 37.93%, SomeFool웜이 6.30%, Mytob웜이 4.36% 순이다. 그 외의 특징은 Email.Phishing과 HTML.Phishing이 증가했다는 것.

자세한 것은 웜메일 건수와 주요 웜별 건수 분석 (2007년 6월) 을 살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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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좋은진호
IT이야기2007. 7. 28.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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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BSD Foundation Created
- OpenBSD: The OpenBSD Foundation

Bob Beck, Kjell Wooding, Ken Westerback 3명이 캐나다에 비영리 법인 OpenBSD Foundation을 설립했다. OpenBSD Foundation은 OpenBSD 프로젝트, 그리고 관련 프로젝트인 OpenSSH, OpenBGPD, OpenNTPD, OpenCVS까지 지원하게 된다.

The OpenBSD Foundation has been formed for the purpose of supporting
the OpenBSD project, and related projects such as OpenSSH, OpenBGPD,
OpenNTPD, and OpenCVS.

OpenBSD 프로젝트 리더인 Theo de Raadt은 OpenBSD Foundation 설립을 지지하지만, 그 멤버에 포함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 OpenBSD 프로젝트와 OpenBSD Foundation는 다른 것이며, OpenBSD Foundation을 통해서 좀 더 쉽게 프로젝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보면 된다. OpenBSD Foundation 의 홈페이지는 http://www.openbsdfoundation.org/ 이다.

※ 요즘 컴퓨터하는 시간(Turn off Computer, Turn on Life)을 줄였다. 그래서 이 글이 좀 늦은감은 있다. 하지만 써야할 글은 써야 해서.. ^^
Posted by 좋은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