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해당되는 글 29건
2008/10/17 12:52
[일상]
지난주 KTX열차표 발권을 위해 자동발매기 앞에 섰는데, 웬걸~ 이런 에러창이 떡하니 자리 잡고 있다.
에러창이 띄워져 있어도 역무원은 화면을 직접 보기 전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 같다. 화면을 보지 않아도 문제가 발생했는지 알아낼 수 있는 있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을 법한데... ^^
저런 에러창을 보면 익숙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윈도우는 자주 저렇지~~'라는 익숙함에 놀라며, '공공장소 시스템에서는 저런 화면 안볼 수 없나'라는 안타까움이 교차한다. 한가지 다행인 건 예전엔 KTX내 방송 화면에서 자주 파란화면이 뜨거나 다운되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요즘 줄었다는 것. ^^
2007/02/11 - [IT이야기] - linux everywhere (Delta 항공의 기내)
에러창이 띄워져 있어도 역무원은 화면을 직접 보기 전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 같다. 화면을 보지 않아도 문제가 발생했는지 알아낼 수 있는 있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을 법한데... ^^
저런 에러창을 보면 익숙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윈도우는 자주 저렇지~~'라는 익숙함에 놀라며, '공공장소 시스템에서는 저런 화면 안볼 수 없나'라는 안타까움이 교차한다. 한가지 다행인 건 예전엔 KTX내 방송 화면에서 자주 파란화면이 뜨거나 다운되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요즘 줄었다는 것. ^^
2007/02/11 - [IT이야기] - linux everywhere (Delta 항공의 기내)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열차 자동발매기의 윈도우 에러창 (9) | 2008/10/17 |
|---|---|
| 밀크티 한잔과 부드러운 연잎차 (8) | 2008/06/02 |
| 퍼주지 않으니 말라버린 생각 (8) | 2008/05/06 |
| 뽕잎차, 그리고 그 옆에 홍차 책 (6) | 2008/04/27 |
| 영산강변, 유채꽃 만발 (4) | 2008/04/13 |
| 독일의 한 레스토랑, 신기한 자동 주문 & 서빙 시스템 (10) | 2008/04/09 |
2008/06/02 23:36
[일상]
지지난주 일요일 밤. 배는 고파지고, 야식거리를 먹기에 애매한 시간. 결국 밀크티를 만들었다.

아삼(인도 3대 홍차 중 하나), 실론(스리랑카 홍차)을 베이스로 한 홍차나 잉글리쉬 블랙퍼트스트 종류는 진한 맛을 내어 밀크티로 적합하다. 저렴한 AKBAR(스리랑카 홍차 브랜드)의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백 1개를 약 100ml 잔에 우려내고, 우유 100ml를 섞었다. 그리고, 설탕 2스푼을 퐁당. 배고프니 모든게 일사천리다. ^^
사진으로 보면 뭔가 있어보인다 말이야~~ 별거 아닌데, 멋지게 포장을 해준다는거.

밀크티에 대해 썼지만, 지금 이순간은 연잎차를 마시고 있다. 연잎차~~ 음미하면 음미할 수록 단맛이 난다. 그래서 그냥 넘기지를 않는다. 입안에 오래 가둬두고, '어디 한번 단맛을 즐길 수 있는데까지 해보자~~'라는 맘이 들게 된다. 연꽃은 속세에 물들지 않았다고 해서 '군자화'라고 하는데, 연꽃차나 연잎차의 맑은 수색처럼 내 마음도 많아지는 느낌이다.
아삼(인도 3대 홍차 중 하나), 실론(스리랑카 홍차)을 베이스로 한 홍차나 잉글리쉬 블랙퍼트스트 종류는 진한 맛을 내어 밀크티로 적합하다. 저렴한 AKBAR(스리랑카 홍차 브랜드)의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백 1개를 약 100ml 잔에 우려내고, 우유 100ml를 섞었다. 그리고, 설탕 2스푼을 퐁당. 배고프니 모든게 일사천리다. ^^
사진으로 보면 뭔가 있어보인다 말이야~~ 별거 아닌데, 멋지게 포장을 해준다는거.
밀크티에 대해 썼지만, 지금 이순간은 연잎차를 마시고 있다. 연잎차~~ 음미하면 음미할 수록 단맛이 난다. 그래서 그냥 넘기지를 않는다. 입안에 오래 가둬두고, '어디 한번 단맛을 즐길 수 있는데까지 해보자~~'라는 맘이 들게 된다. 연꽃은 속세에 물들지 않았다고 해서 '군자화'라고 하는데, 연꽃차나 연잎차의 맑은 수색처럼 내 마음도 많아지는 느낌이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열차 자동발매기의 윈도우 에러창 (9) | 2008/10/17 |
|---|---|
| 밀크티 한잔과 부드러운 연잎차 (8) | 2008/06/02 |
| 퍼주지 않으니 말라버린 생각 (8) | 2008/05/06 |
| 뽕잎차, 그리고 그 옆에 홍차 책 (6) | 2008/04/27 |
| 영산강변, 유채꽃 만발 (4) | 2008/04/13 |
| 독일의 한 레스토랑, 신기한 자동 주문 & 서빙 시스템 (10) | 2008/04/09 |
2008/05/06 23:28
[일상]
말하는 것보다는 듣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막상 말을 하려면 잘 되지 않을 때가 있다. 샘은 물을 꾸준히 퍼주지 않으면 말라버린다고 한다. 말도 그런 것 같다. 말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생각이 말라버리고, 표현하려는 단어의 선별능력까지 매말라버리는 것 같다. 말라버린 틈에서 얘기를 꺼내봐야 얼마나 잘 나오겠나~~~ 말의 끝이 시들지 않으면 다행일걸...
물론 얘기를 주도하거나, 내가 얘기를 자주하게 되는 부류의 사람들도 있다. 그 부류의 사람들은 한정적이다. 이미 나와 교감을 주고 받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과 얘기를 할 땐 유머도 날려주고, '기발한데~~~', '센스쟁이', '얘리한데~~' 라는 생각을 줄만하다.
그러나 문제는 새로운 사람이나 자주 얘기를 하지 않는 사람과 함께 할 때다. 이는 며칠전에 다시 한번 느꼈다. '새로운 미래가 온다'라는 책에서 얘기한 것처럼 팩션('왕비가 죽고 왕이 죽었다.')만 있지 스토리('왕비가 죽자 왕이 상심한 나머지 세상을 떠났다')가 없는 듯한 얘기들. 그리고 유머는 존재하지 않는다. 결국 밋밋한 얘기만 오가게 되고, 상대에게 즐거웠다거나 유익했다라는 것을 느낌을 줄 수 없다.
이젠 내 자신을 수리해야할 것 같다.
- 얘기할 기회를 늘릴 것
- 사람 만날 기회를 늘릴 것
- 하려는 말을, 한템포 늦추지 말고 그 때 그 때 할 것
생각이 말라가지 않도록 퍼주는 것을 자주 해준다면, 말하는 것도 익숙해져, 처음 접하는 분들과도 얘기를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르네 마그리트(Rene Magritte), 대화의 기술
물론 얘기를 주도하거나, 내가 얘기를 자주하게 되는 부류의 사람들도 있다. 그 부류의 사람들은 한정적이다. 이미 나와 교감을 주고 받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과 얘기를 할 땐 유머도 날려주고, '기발한데~~~', '센스쟁이', '얘리한데~~' 라는 생각을 줄만하다.
그러나 문제는 새로운 사람이나 자주 얘기를 하지 않는 사람과 함께 할 때다. 이는 며칠전에 다시 한번 느꼈다. '새로운 미래가 온다'라는 책에서 얘기한 것처럼 팩션('왕비가 죽고 왕이 죽었다.')만 있지 스토리('왕비가 죽자 왕이 상심한 나머지 세상을 떠났다')가 없는 듯한 얘기들. 그리고 유머는 존재하지 않는다. 결국 밋밋한 얘기만 오가게 되고, 상대에게 즐거웠다거나 유익했다라는 것을 느낌을 줄 수 없다.
이젠 내 자신을 수리해야할 것 같다.
- 얘기할 기회를 늘릴 것
- 사람 만날 기회를 늘릴 것
- 하려는 말을, 한템포 늦추지 말고 그 때 그 때 할 것
생각이 말라가지 않도록 퍼주는 것을 자주 해준다면, 말하는 것도 익숙해져, 처음 접하는 분들과도 얘기를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열차 자동발매기의 윈도우 에러창 (9) | 2008/10/17 |
|---|---|
| 밀크티 한잔과 부드러운 연잎차 (8) | 2008/06/02 |
| 퍼주지 않으니 말라버린 생각 (8) | 2008/05/06 |
| 뽕잎차, 그리고 그 옆에 홍차 책 (6) | 2008/04/27 |
| 영산강변, 유채꽃 만발 (4) | 2008/04/13 |
| 독일의 한 레스토랑, 신기한 자동 주문 & 서빙 시스템 (10) | 2008/04/09 |
2008/04/27 02:17
[일상]
뽕잎차를 마시는데, 홍차를 다룬 '나는 티타임에 탐닉한다'를 읽고 있었다. 어울리기도 하고, 색다르다는 느낌도 들어 찍었다. 하긴~ 커피관련 책을 읽을 때, 감입차나 캐모바일을 마실 때도 있긴했지만. ^^

뽕잎차은 혈관에 좋고, 당뇨병 예방, 동맥경화를 막아준다. 물론 하루 아침에 좋아지겠냐~~ 꾸준히 마셔야 한다. '지리산에서 보낸 산야초 이야기'를 쓴 전문희씨는 이를 '콩나물 시루'에 비교했다. 콩나물 시루에 물을 부어도 밑으로 거의 다 빠져 나가 남는게 없다. 그러나 콩나물은 조금씩 자란다. 우리몸도 차를 마시면 당장은 오줌으로 빠지겠지만, 어느샌가 오줌으로 노폐물을 빠지고 피도 맑아진단다. 즉, 차 마시는 것을 생활화하면 자연히 건강해진다는 거...

뽕잎차은 혈관에 좋고, 당뇨병 예방, 동맥경화를 막아준다. 물론 하루 아침에 좋아지겠냐~~ 꾸준히 마셔야 한다. '지리산에서 보낸 산야초 이야기'를 쓴 전문희씨는 이를 '콩나물 시루'에 비교했다. 콩나물 시루에 물을 부어도 밑으로 거의 다 빠져 나가 남는게 없다. 그러나 콩나물은 조금씩 자란다. 우리몸도 차를 마시면 당장은 오줌으로 빠지겠지만, 어느샌가 오줌으로 노폐물을 빠지고 피도 맑아진단다. 즉, 차 마시는 것을 생활화하면 자연히 건강해진다는 거...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밀크티 한잔과 부드러운 연잎차 (8) | 2008/06/02 |
|---|---|
| 퍼주지 않으니 말라버린 생각 (8) | 2008/05/06 |
| 뽕잎차, 그리고 그 옆에 홍차 책 (6) | 2008/04/27 |
| 영산강변, 유채꽃 만발 (4) | 2008/04/13 |
| 독일의 한 레스토랑, 신기한 자동 주문 & 서빙 시스템 (10) | 2008/04/09 |
| 지하철 터널안 (4) | 2008/04/04 |
2008/04/13 22:33
[일상]
나주 영산강변에 유채꽃이 활짝피었다. 위치는 나주시청을 지나서 영산대교 바로 아래인 나주수변공원(?)에 위치한다. 영산대교와 옛날 다리 사이의 넓은 지역에 유채꽃이 피어있다. 온통 노란빛이라, 그냥 지나가게 놔두질 않는다. 다른 곳을 보러 가던 중이었데, '찜'해놓고 돌아올 때 들렸다.

가족과 연인들이 가장 많이 눈에 띄였다. 가족중에 '유채꽃 줄기도 먹는다~~'는 아빠에 말에, 아이는 '그걸 어떻게 먹어요~~'라고 답한다. 근데, 먹는단다. 유채꽃차도 마시고 말이지~~ ^^
유채꽃과 함께 어우러지는 강. 강과 어루어지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다. 강가에서 물수제비 뜨는 사람들도 보인다. 유채꽃 옆에 수변공원(?)에는 인라인 타는 사람도 많았고, 축구와 야구하시는 동호회(아마도 동호회 사람들이겠죠? ^^)분들도 계셨다.

가까이에서 유채꽃 향기가 물씬 난다.
다리 아래를 거닐 때
강변 건너편에는 옛날 등대가 보이고, 그 아래에는 벽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 아래 사진에서도 멀지만 건너의 그림이 보인다.


유채꽃을 볼 때 느끼는 점.
가까이에서 보다는 멀리서 전체를 볼 때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것.
그러나 추억은 가까이에서 만들어 가는 것.
* 광주에서 가는 법 (호남고속도로)
가족과 연인들이 가장 많이 눈에 띄였다. 가족중에 '유채꽃 줄기도 먹는다~~'는 아빠에 말에, 아이는 '그걸 어떻게 먹어요~~'라고 답한다. 근데, 먹는단다. 유채꽃차도 마시고 말이지~~ ^^
유채꽃과 함께 어우러지는 강. 강과 어루어지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다. 강가에서 물수제비 뜨는 사람들도 보인다. 유채꽃 옆에 수변공원(?)에는 인라인 타는 사람도 많았고, 축구와 야구하시는 동호회(아마도 동호회 사람들이겠죠? ^^)분들도 계셨다.
유채꽃을 볼 때 느끼는 점.
가까이에서 보다는 멀리서 전체를 볼 때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것.
그러나 추억은 가까이에서 만들어 가는 것.
* 광주에서 가는 법 (호남고속도로)
[ 펼치기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퍼주지 않으니 말라버린 생각 (8) | 2008/05/06 |
|---|---|
| 뽕잎차, 그리고 그 옆에 홍차 책 (6) | 2008/04/27 |
| 영산강변, 유채꽃 만발 (4) | 2008/04/13 |
| 독일의 한 레스토랑, 신기한 자동 주문 & 서빙 시스템 (10) | 2008/04/09 |
| 지하철 터널안 (4) | 2008/04/04 |
| 레몬펜 쿠션이 도착했다. (6) | 2008/03/14 |
2008/04/09 18:41
[일상]
독일의 스 바거스 레스토랑('s Baggers restaurant)이 주문과 서빙을 자동으로 처리한다는 기사를 보고 동영상을 찾아봤다. 작년 7월에 독일 뉘른베르크(Nuremberg)에 문을 연 이 레스토랑은 음식 맛보다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내려오는 음식을 지켜보는 '즐거움'과 다양한 레일, 그리고 노란색과 빨간색의 조화로운 '실내 디자인'에 더 끌릴 것 같다. 결국 맛을 느끼는 미각의 장소에, '기술이 디자인과 조합된 곳이다'라고 결론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한편 종업원과의 인간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적은 관계로, 감성적 자극은 시각과 미각에 한정될 수 있는게 단점일 것 같다.
레스토랑 밖에서 부터 실내 디자인이 어떻게 되어 있을지 짐작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실외에서도 이 자동화 시스템은 그대로 적용된다. 's Bagger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식을 나르는 레일. 동영상을 보면, 경사도가 별로 없는 곳에서는 음식을 실은 냄비가 멈칫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사진 출처 : 'Waiterless Restaurant - Baggers in Nuremberg' ]
손님은 식탁앞에 있는 터치스트린을 통해서 주문을 한다.


서빙되는 과정이다. 테이블보다 한층 더 높은 곳에서, 레일을 따라 손님 테이블까지 보내진다. 중간중간 종업원 들이 서있는 것이 보인다. 손님만 있는 공간은 아니라는 거.


날으는 냄비. ^^

음료수도 동일한 방식으로 손님에게 전달된다.

음식이 손님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살펴보면 '아하~'할 것 같다. ^^
한편 종업원과의 인간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적은 관계로, 감성적 자극은 시각과 미각에 한정될 수 있는게 단점일 것 같다.
레스토랑 밖에서 부터 실내 디자인이 어떻게 되어 있을지 짐작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실외에서도 이 자동화 시스템은 그대로 적용된다. 's Bagger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식을 나르는 레일. 동영상을 보면, 경사도가 별로 없는 곳에서는 음식을 실은 냄비가 멈칫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손님은 식탁앞에 있는 터치스트린을 통해서 주문을 한다.
서빙되는 과정이다. 테이블보다 한층 더 높은 곳에서, 레일을 따라 손님 테이블까지 보내진다. 중간중간 종업원 들이 서있는 것이 보인다. 손님만 있는 공간은 아니라는 거.
음료수도 동일한 방식으로 손님에게 전달된다.
음식이 손님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살펴보면 '아하~'할 것 같다.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