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개에 200원 기부하겠습니다.'라는 약속을 했는데, 올리는 글이 적다보니 댓글수도 마찬가지로 적다. 계산은 안해봤지만, 이대로 기부를 한다면 아주 초라한 금액만 기부하게 될 것이다. 댓글수에 따른 기부 약속은 사실상 무의미해져 버렸으니 약속과는 상관없이 적당한 금액을 기부했다. 앞으로도 댓글수에 상관없이 그 이상의 금액을 기부할 것이다.
뜬금없이 책 이야기 좀 꺼내보자. 약 한달전에 책 '너의 눈에서 희망을 본다'(최민석 지음, 유별남 사진)를 읽었다. 이 책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해외 곳곳의 사람들을 만난 여정을 에세이로 쓴 책이다. 그들은 평범하게 살고 싶어한다. 하지만, 현실은 평범하게 사는게 가장 어려웠다. 밥 먹는 것이 어렵고, 물을 길러오기 위해서는 먼 길을 가야하고 긴줄을 서야 했고, 잠자리는 불편했고, 학교가서 공부하는 것도 어려웠다. 우리에 평범한 것이 그들에게 가장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한 젊은 엄마의 말에서 희망을 읽을 수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살게 할 수는 없잖아요'.
NGO 월드비전에 일시 기부를 하게 된 것도 이 책 때문이다. 희망을 잃지 않은 그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줘야지...
* 관련글
2009/12/23 - [일상] -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기부했습니다.
2009/03/03 - [일상] - 댓글 1개에 200원 기부하겠습니다.
[ 지난주 기부한 금액 ]
-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 www.lovecoal.org ) 20만원
- 월드비전 ( www.worldvision.or.kr ) 10만원 (해외식량위기지원 분야)
-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 www.lovecoal.org ) 20만원
- 월드비전 ( www.worldvision.or.kr ) 10만원 (해외식량위기지원 분야)
뜬금없이 책 이야기 좀 꺼내보자. 약 한달전에 책 '너의 눈에서 희망을 본다'(최민석 지음, 유별남 사진)를 읽었다. 이 책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해외 곳곳의 사람들을 만난 여정을 에세이로 쓴 책이다. 그들은 평범하게 살고 싶어한다. 하지만, 현실은 평범하게 사는게 가장 어려웠다. 밥 먹는 것이 어렵고, 물을 길러오기 위해서는 먼 길을 가야하고 긴줄을 서야 했고, 잠자리는 불편했고, 학교가서 공부하는 것도 어려웠다. 우리에 평범한 것이 그들에게 가장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한 젊은 엄마의 말에서 희망을 읽을 수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살게 할 수는 없잖아요'.
NGO 월드비전에 일시 기부를 하게 된 것도 이 책 때문이다. 희망을 잃지 않은 그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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