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왕찐빵을 하나 샀는데, 크기도 크고 묵직한 느낌이 들었다. 엄청 커서 다 못 먹겠어~
'정말 무겁다~ 무겁다'라는 생각이 맴돌고. 무게가 얼마나 나갈까. 문득 무게를 재보고 싶어졌다.
그냥 재보고 싶다는 마음만 있었다.
밤 12시가 막 넘은 시각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헬스장의 저울이 떠올랐다. 먹다 남은 그 찐빵을 들고 달려갔다. 문이 잠겼네. 이대로 찐빵 무게를 못재는 건가. 돌아와 의자에 앉아 있는 순간. 아~ 마트가 있지.
추리닝 차림, 양말도 신지 않고, 슬리퍼만 신고 바로 건너편의 홈플러스로 뛰어갔다.
과일코너를 향했다. 그런데 매장 직원들이 많다. 그것도 저울 앞에.
먹다 남은 찐빵을 저울에 올리면 나를 이상하게 볼텐데. 이를 피해 조용한 채소코너의 저울에 올렸다.
146g. 2/5를 먹었다고 가정하면 대략 360g.
밤 12시 반에 결국 대략적인 무게를 알아낸 것이다. ^^
저녁에 귤을 샀는데, 940g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내가 골라담은 귤은 11개였다. 개당 85g.
찐빵과 귤의 무게를 비교하자면, 이 왕찐빵은 보통 크기 귤 4개~4.5개 정도의 무게다.
슈퍼에서 파는 호빵도 찌기전에는 90g.
왕찐빵 1개 = 귤 4~4.5개 = 호빵 4개
왕찐빵 덕분에(?) 한밤에 미친짓을 했다. 재밌는 미친 짓. 아무튼 찐빵은 다 먹었다.
'정말 무겁다~ 무겁다'라는 생각이 맴돌고. 무게가 얼마나 나갈까. 문득 무게를 재보고 싶어졌다.
그냥 재보고 싶다는 마음만 있었다.
[ 왕찐빵. 정말 크다 ]
그런데, 갑자기 헬스장의 저울이 떠올랐다. 먹다 남은 그 찐빵을 들고 달려갔다. 문이 잠겼네. 이대로 찐빵 무게를 못재는 건가. 돌아와 의자에 앉아 있는 순간. 아~ 마트가 있지.
추리닝 차림, 양말도 신지 않고, 슬리퍼만 신고 바로 건너편의 홈플러스로 뛰어갔다.
과일코너를 향했다. 그런데 매장 직원들이 많다. 그것도 저울 앞에.
먹다 남은 찐빵을 저울에 올리면 나를 이상하게 볼텐데. 이를 피해 조용한 채소코너의 저울에 올렸다.
[ 먹다 남은 왕찐빵 146g ]
밤 12시 반에 결국 대략적인 무게를 알아낸 것이다. ^^
[ 11개 귤이 940g ]
찐빵과 귤의 무게를 비교하자면, 이 왕찐빵은 보통 크기 귤 4개~4.5개 정도의 무게다.
슈퍼에서 파는 호빵도 찌기전에는 90g.
왕찐빵 1개 = 귤 4~4.5개 = 호빵 4개
왕찐빵 덕분에(?) 한밤에 미친짓을 했다. 재밌는 미친 짓. 아무튼 찐빵은 다 먹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고(LEGO)로 만든 데이터센터, 그럴 듯 하네 (0) | 2012.06.20 |
---|---|
울지마 톤즈와 수단어린이장학회, 그리고 기부 (0) | 2011.12.08 |
오르세미술관전(展) - 고흐의 별밤과 화가들의 꿈, 넌 감동이었어 (0) | 2011.09.25 |
흥미진진한 2011 서울국제도서전 (6) | 2011.06.18 |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월드비전에 기부했습니다. (2) | 2010.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