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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13 지식의 1일(1년)권장량이 있다면...
  2. 2007.02.10 지식은 공유되어야. 그러나... 2
일상2008. 1. 13. 20:06
- 성인 1일 야채섭취 권장량 : 350g

- 성인 1일 열량 권장량

보통 남성 2,500kcal, 여성 2,000kcal
국제식량기구(FAO) 기준으로는 남성 3,000kcal, 여성 2,200kcal

- 웃음 1일 권장량

책 '지식 e 2'에는 1회 10초 이상 (아주 큰소리로), 하루에 10회 이상 (아주 큰소리로)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식의 1일(1년) 권장량은? ^^

지식의 권장량을 수치로 표기한다는 것 자체가 우스울 수 있다.
그 수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도 없으나, 독서, 뉴스보기, 공연관람, 영화감상 등의 통계 자료를 찾아봤다. '지식 e'에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은 암기하는 정보가 아니라 생각하는 힘이다.'라고 얘기한다. '난 하루에 몇 번 생각한다'처럼 '생각' 자체를 통계적 수치로 찾아보는 건 너무 힘들어서 뺐다. ^^

< 독서 >

- 2006년 성인 평균 독서량은 11.9권 (국립중앙도서관 발표)
  즉, 1달에 1권. 300페이지 기준으로 할땐 하루에 10페이지를 읽는 셈이다. 한권도 읽지 않은 사람도 24.1%나 된다.
- 2006.6~2007.6까지 1년간 평균 독서량은 10.5권. 20대는 17.2권, 30대는 13.9권 (통계청 7만여명 조사 결과)
- 미국인 하루 평균 독서시간은 20분 (미국 노동부 자료)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하고, 25~34세는 9분.

< 뉴스 >

- 네티즌 하루 뉴스보는 시간 6.89분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김은미 교수 발표, 2007년)

< 문화 >

- 2007년 극장영화 관람은 12.6편 (영화진흥위원회 2358명 설문조사 결과)
- 2006.6~2007.6까지 공연 및 스포츠 경기 1년 평균 관람횟수는 7회 (통계청 7만여명 조사 결과)

< 기타 >

- 대학생이 하루 평균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 약 42분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사이트 설문조사 결과, 2008년)
  이 수치를 이 글에 포함한 것은 가족간의 대화가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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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경향신문)

'하루 야채', '유기농 새싹야채'등 야채섭취량을 채우기 위한 제품들이 있다. '하루 야채'는 작년 1월기준 연 700억 매출을 올린다고 한다. 업체의 상업적인 결실이기도 하겠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일일섭취량을 채우기 위해 마시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지식도 그렇다. 평균이상의 사람으로 지식을 습득하려면, 저것 보다 더 많이 얻어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머리와 가슴이 배고프지 않으려면 말이다.






Posted by 좋은진호
일상2007. 2. 10. 23:31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 지식에 대해선 오픈 마인드를 갖고 있다.
남이 공개한 정보와 지식은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며, 내가 알고 있는 지식 또한 공개를 하고 있다.
내가 지식을 공개(공유)하는 이유는 이렇다.

1. 내가 겪었던 어려움을 다른 사람은 두번 다시 하지 않기를 바란다.
2. 국내에 공개가 거의 되지 않은 종류의 지식(기술)들이기 때문에 공개의 필요성이 더 크다.
3. 가장 중요한 이유는 다음 공식 때문이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 = 다른 사람의 글(말, 책)을 통해 얻은 지식 + 나의 노력
   다른 사람이 내게 알려준 지식은 open source 개념으로 생각한다.
   즉, 나의 노력이 더해졌더라도 내 지식 또한 공개를 해야한다는 원칙이다. 뭐~~ 간단하다.

이런 마인드를 갖고 있지만, 간혹 나에게 '잘 알려주지도 않네요.', '자세히 가르쳐 주지도 않네요.'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배울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만 스승이 생기는 법이다. 이게 바로 내가 지식(기술) 공개 한가지 예외 조건이 있다.

먼저 본인의 자세부터 생각해보라. 무작정 얻어 타려는 무임승차형은 거부한다. 물어보면 알려준다고 free를 공짜로 보지 말라.

다음은 늘 생각하는 배움에 대한 생활 신조다.

- 배우기를 그만 둔 사람은, 그가 20세든 80세든 늙은 것이다. 계속 배우는 사람은, 20세든 80세든 젊은 것이다. (헨리포드)
- 아무 것도 모르는 것이 수치가 아니고, 아무 것도 배우지 않는 것이 수치다. (소크라테스)

※ 이제는 잘 알려주지 않는다는 말을 듣게 되면 이 URL을 알려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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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좋은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