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2007. 4. 1. 18:16
드디어 일정과 주소록을 관리할 수 있는 라이프팟( http://www.lifepod.co.kr/ )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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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느낌은 요즘 웹2.0 서비스처럼 심플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보여준다.
- 두번째 느낌은 사용하기 쉽네...
- 몇 번 클릭 후에는 사소한 부분이지만 사용자의 의도를 감지하지 못하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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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새일정 작성시 '까지'에 해당하는 기간을 선택하면 사용자가 '종일일정'을 선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체크가 되어 기간 설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캘린더 선택'에서 일정묶음이 하나일 경우에 자동으로 그 하나를 선택해줘야 한다. 인터넷속으로 삶을 옮겨 놓으려는 시도라면, 일상의 행동대로 인터페이스는 변해야 할 것이다.

이쯤해서 일상으로 한번 돌아가 보자.
일정대로 모든게 다 이뤄지는가? 구체적인 일정이 모두 정해져 있는가?
올해 할 일, 상반기에 할 일, 5월에는 나들이 가볼까 등 구체적인 일정을 정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일정은 달력으로는 표시가 안된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wiki 스타일의 웹페이지를 개발해두고 예정 사항을 적어두고 있다. 삶에 비춰보면 라이프팟에 간단한 메모 기능이 필요하다. 새로운 기능 추가의 개념으로 보지 말고, 삶을 옮겨 놓기위한 필수 사항으로 봐야한다. '우리의 삶은 이렇지'라는 생각하면 답은 나온다.

사용이 어렵지도 않고 삶의 일부분인 서비스여서 기능에 대해서는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길게 쓰기 귀찮아서. ^^) 인터넷에 옮겨놓은 이 서비스가 내 삶에 맞는지 확인하면 될 것이다.

Posted by 좋은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