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2008. 2. 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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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우님이 쓰신 '미코노미'를 읽은지 2주가 넘었는데, 이제야 간단히 정리해본다.

웹 2.0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책 내용처럼 '내'가 중심이 되는 경제에서 독자의 주목(관심)을 받기 위해, 독자의 자세에서 쓴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보다 심층적인 내용과 최신 흐름을 원하는 블로거는 태우님의 블로그를 접하면 된다.

책 내용은 마인드맵과 태그로 대신하고, 평소 생각했던 관점에서 2가지 얘기만 꺼낸다.

1. 주목의 경제학

"정보의 풍요는 주목의 빈곤을 가져오며, 이에 넘쳐나는 정보 사이에서 주목을 효율적으로 할당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인지과학자 하버트 사이먼, p108)

넘쳐나는 정보속에 나는 어떻게 주목을 받을 수 있을까?
'관심을 끌려면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한다. (To be interesting, be interested.)'는 말이 있다. 교류와 대화를 통해 먼저 다가가야 한다. 여기에 신뢰도 필수다.
웹생태계는 점점 인간생태계를 닮아가고 있다. 책에선 웹2.0을 중심으로 얘기하지만 웹에 종속적인 얘기만 하지는 않는다. 웹을 벗어나 회사 생활, 이성을 사귀는 과정에서도 주목은 적용할 수 있다.

2. 기업에서의 미코노미

4장의 'Sun Microsystems'의 CEO의 블로그(p144~)와 후반부의 '기업도 결국 사람이다'(p271~)를 통해 '기업에서의 미코노미'에 대해 얘기한다. 'Sun Microsystems'의 CEO 조나단 슈왈츠(Jonathan Schwartz')는 '조나단 블로그' 를 통해 자신이 믿고 있는 생각에 대해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다.

"기업과 임직원의 경우 임직원의 다양한 참여활동을 인사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다." (p277)
"미코노미 시대에 기업에서 가장 근본적인 변화는 바로 마음가짐의 변화인 것이다. 모든 경영의 기본은 통제에서 대화로 이동해야 한다. 기업도 예외는 아니다."

위 내용을 통해 기업에서의 중요한 미코노미 활동을 언급해보면.

임원이라면 블로그를 운영하기를 권한다. 아니, 그래야만 한다. 사무실 벽에 걸린 액자나, 회사 홈페이지의 한구석, 가끔하는 CEO와의 식사를 통해서 CEO의 경영철학을 몸에 배기는 힘들다. 임원은 자신의 경영철학, 사업에 대한 생각, 사업분야의 흐름 등을 여과 없이 블로그를 통해 공유할 자세를 가져야 한다.
이를 통해 '직원'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고, 직원과의 교류의 장이 마련되는 것이다. '임원'에게는 스스로 '프로-앰' 계급으로 들어서게 되고, 개인-개인이 연결되는 미코노미 시대의 중요한 실천 행동이 될 것이다.

웹 관련 종사자는 미코노미 시대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 웹 종사자는 관중석에 앉아 응원하는 서포터즈가 아니다. 그라운드를 뛰어야 하는 축구선수다. 웹 2.0 서비스를 꾸준히 이용해보지 않고, 웹 2.0을 논한다는 것은 소비자보다 상품을 더 모르는 생산자가 되는 것이다. ('꾸준히'를 강조한 것은 서비스가 무엇인지 가입하고, 슬쩍 둘러보는 것을 의미하는게 아니다. 줄 곳 이용해야 한다는 의미다.)

책의 내용을 태그와 마인드맵으로 정리했다.

프로-앰 혁명, open(개방), 오픈소스, 웹 2.0, 참여, 대화, 교류, 나, 당신, 개인, 인간, 정보, 주목, 주목의 경제학, 단순성, 창의성, 신뢰, 플랫폼, 링크, 검색, 필터링, 블로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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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reeMind 툴 사용 : http://freemind.sourceforge.net/
   2. 정리될 내용이 적을 줄 알았는데, 정리하다보니 길어져서 2개로 나눴다.
   3. Linux의 FF로 볼 때 이미지가 크면 속도가 느린 문제가 있어서 큰 마인드맵 이미지는 별도 링크한다.

Posted by 좋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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