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2009. 6. 16. 12:43
안철수박사님(KAIST 석좌교수)이 무릎팍도사 방송 녹화를 약 한달반 전에 하셨다. (관련 기사 : 2009.4.30, 안철수, '무릎팍도사'서 인생 고민 푼다  ) 언제방송하나 기다렸는데, 드디어 17일(수) 밤에 방송된다. 일시와 내용은 안랩에 계시는 분이 전달해준 내용.
  • 일시 : 6월 17일(수) 저녁 23시 ~ (약 60분?)
  • 이번 황금어장에서는 라디오스타는 거의 방송하지 않고, 대부분 시간을 할애해 무릎팍도사에 집중해 방송할 계획
  • 내용 : 안철수 박사님의 어린 시절부터 대학시절 백신개발, 안철수연구소 창업 등 인생 전반의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  특히 청소년 및 젊은이 등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삶의 가치를 심어줄 계획
안철수 박사님

[ 사진출처 : '보안세상' 블로그 ]


안철수박사님의 고민은 뭘까? '황금어장' 홈페이지에 올라온 미리보기 공지사항이다.

<무릎 팍 도사- 안철수>
청소년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벤처 CEO! 안철수가 왔다~!!!!
컴퓨터 천재 안철수와 무릎팍의 만남!!
천재 박사님이 무슨 고민이 있어서 무릎팍도사를 찾아오셨나요?
“저의 평생 직업이 뭔지 모르겠어요.”

아~ 저거셨군요.

다른 이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시고 행동하도록 만드셨던 안박사님. 내 책상 앞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포스트잇이 붙여있다.
  •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면 경험만으로는 안된다. 체계화가 되어야 한다. (안철수, 2008.12)
그리고, 몇달전 읽었던 '앞쪽형 인간'에서 저자와 안박사님과의 대담 내용도 생각하게 만든다.
  • 편한 생각이 들면 그게 적신호다. MBA 준비하면서 'No pain, no gain'을 절감했다.
  • 남과 나를 비교하는 건 전혀 의미가 없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끊임없이 비교, 성찰하라
방송 기대된다.

* 관련글 :  '안철수 교수, 무릎팍도사 출연 소감은?' ('보안세상' 블로그, 5.17)

Posted by 좋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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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좋은진호님의 포스트잇을 여기 블로그에도 계속 붙여주세요.
    포스트잇의 내용이 심금을 울리는군요.

    2009.06.17 11:13 [ ADDR : EDIT/ DEL : REPLY ]
    • 예전에 집 책상 앞에 있는 포스트잇 사진( http://truefeel.tistory.com/124 ) 들은 보셨을거고... 글 쓸 때 글과 어울리는 것이면 한번씩 쓸게요. ^^

      2009.06.17 19:02 신고 [ ADDR : EDIT/ DEL ]
  2. 비 연예인이라 오늘은 꼭 봐야겠네요. V(처음에 나왔을 때 파일명이 v.exe 로 기억함..) 를 5.25인치 디스크로 돌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 디스크가 virus 걸려서 백신효과보다 웜효과가 났떤 아픈 기억도 ㅎㅎ

    2009.06.17 11:42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 에피소드가.. ㅎㅎ

      집에 5.25인치가 좀 있습니다. 그 중에 찾아보면 V3라 불리는 백신 아직 있을겁니다. 그리고, 공부한다고 바이러스만 따로 모아놓은 디스켓도 있구요. ㅎㅎ

      2009.06.17 19:05 신고 [ ADDR : EDIT/ DEL ]
  3. 조금 전에 방송이 끝났다... 하셨던 말씀 중에 몇가지만 적어둡니다.

    * 초등학교 때 공부도 별로도, 운동도 못했다. 그러나 '독서'는 항상. 활자중독증일 정도.
     초등학교 내의 도서관 책은 거의 다 읽었다.
    * 어려운 방법이 최선의 방법인 경우가 많더라.
    * 사명감으로. 자기 일에 대한 의식을 가져야.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면 불량식품을 만들어 파는 것과 같아.
    * 머리가 좋은 사람이 자기의 이익만 생각만하면 과연 옳은 것인가....
    * 모든 직원에게 존대말을 썼다. CEO라고 더 높은 사람이 아니다.
     단지 서로 해야할 역할만 다를 뿐 수평적 존재.
    *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자기에게 '기회'를 주는 것.

    2009.06.18 0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셔뜨

    정말 멋진사람, 정의로운 사람, 신의 아들, 타의추종을 불허한다는 단어가 떠오르더군요.

    2009.06.18 00:33 [ ADDR : EDIT/ DEL : REPLY ]
  5. 다름이 아니고..
    무릎팍도사를 즐겨보진않아요..
    전 안철수 교수님이 누구신지도 몰랐어요.근데 무릎 보고 이름을 외웠네요..대단하신것같아요


    안철수 교수의 대단한 성공에 눈을 뗄수없을만큼 푹빠져서 봤어요..
    정말 환한웃음으로 고운말에 항상 노력하시는 그 모습이 아름다워요..
    저는 책,공부하곤 너무나도 멀기에 책에 도전하고 싶지만 그게 잘안되네요..
    저희 딸 이제 10개월 책하고만 놀게 할까 하는데 ..그게 옳은 생각인지 ..궁금하구요..
    저는 환경이 책하곤 거리가 멀었기에 우리 딸은 책하고 아주 가까이 해주고 싶네요..엄마의 바램이기도..
    정말 대단하십니다.감동그 자체이시네요..
    배워야 할점같아요..건강하세요..

    2009.06.18 00:35 [ ADDR : EDIT/ DEL : REPLY ]
    • 제 글에 댓글을 남겼다기 보다는 안박사님에게 직접하는 말씀처럼 보입니다. '독서하기'에 대해서 제가 답변드리기에 부족하지만 그냥 남겨봅니다.

      저는 TV를 거의 안보는 편입니다. (책을 먼저 읽고 나서 필요시 컴을 함) 수요일에 무릎팍 도사 보는 것은 오늘이 처음. ^^

      대신 TV와 컴을 끄고 책을 주로 봅니다. 그러나 다른 분에게 '책을 읽으세요'라고 얘기하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말하는 것은 쉽지만, 그걸 읽어야 하는 상대방은 어렵게만 느끼잖아요. 자기 스타일이면서, 얇고 읽기 쉬운 책을 고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어려우면 몇 장 읽다 덮어버리잖아요.
      제가 가끔 서점이나 도서관가서 북헌팅(?)처럼 책을 이 것 저것 골라서 괜찮은지 살펴봅니다. 마치 쇼핑 하듯이요. 이렇게 책과 가까워지고 즐기시는 것도 좋을 듯.

      예전에 직원 집에 갔을 때 거실에 책이 많더라구요. 직원이 하는 말이 '아이가 책을 좋아하고, 읽게 하려고...' 그런데 정작 부모들은 안읽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부모들이 읽어야 그걸 보고 아이들도 읽는다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오늘 안박사님도 그런 말씀하시고 공감이 가더군요.


      안박사님 멋지시고, 생각과 행동할거리를 던져주신 고마운 분.

      2009.06.18 01:13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