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5.10.21 02:12


위대한 탈출[ 위대한 탈출 ]


노벨경제학상 디턴 교수님의 책 <위대한 탈출>을 작년에 한국경제신문에서 출간했습니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한 분이 왜곡번역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글( ‘위대한 왜곡’ ? 앵거스 디턴의 위대한 탈출 번역에 관하여 )을 올렸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펴낸 <위대한 탈출>은 단순히 마케팅만 자기들 입맛대로 한 것이 아니었다. 이 책은 ‘그들’의 입맛에 맞게…


o 부제목뿐만 아니라 부(part), 장(chapter), 절(section)의 제목이 대부분 바뀌었고,

o 절의 경우, 원문의 절 구분을 빼는 동시에 없던 절 제목을 집어넣기도 했고,

o 원문의 내용 중 일부를 자기들 멋대로 생략했을 뿐만 아니라

o 심지어 자리를 옮기기도 했으며,

o 어떤 경우엔 원문에 없는 것을 집어넣은 것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 출처 : 위 블로그 ] 



<위대한 탈출>의 한줄평[ 책<위대한 탈출>의 한줄평. 별 5개로 도배되어 있다. ]


그런데 아직 반성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YES24에 갔더니 한줄평은 별 5개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의심이 갈 수 밖에 없어요. 총 107개의 한줄평 중에 왜곡번역 의심을 제기(10.18일)한 뒤인 19일 ,20일에 105개가 올라와 있습니다.


★★★★★ 101개

★★★★☆ 2개

★★☆☆☆ 1개

★☆☆☆☆ 3개


105개 중


- 직접 구매한 사람 1명

- 왜곡 번역을 알고 별 1개를 준 사람 3명

- 그리고 별 2개를 준 1명


이렇게 5명을 빼면 총 100명이 됩니다. ^^ 같은 닉네임이 몇 개 보이고, 그들의 블로그에 가보면 같은 이벤트에 참여한 글이 보입니다. 왜곡된 책을 빨리 완판하려고 애를 쓰는 것 같네요.


저에게는 읽고 싶지 않는 출판사가 한 곳 더 늘었네요.


[ 관련기사 ]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앵거스 디턴의 '위대한 탈출' 한글판에는 '범죄 수준'의 왜곡번역 있었다 (허핑턴 포스트, 10.20)

* 노벨경제학상 디턴 교수의 <위대한 탈출> 어떻게 오역이 됐나 (T TIMES, 10.20)

* 노벨상 수상자 저서도 제멋대로 번역..디턴의 '위대한 탈출' 왜곡 의혹 (경향신문, 10.20)

* 한경PB "디턴 교수에게 사과, 개정판 낼 것" (미디어오늘, 10.20, 한경PB측의 입장에 대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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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좋은진호
일상2012.06.23 12:54

'서울국제도서전'(코엑스, 6.20~6.24)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특별전'은 꼭 둘러봐야 한다.


2012 서울국제도서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특별전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특별전



헤밍웨이, 알베르 까뮈, 헤르만 헤세, 권터그라스, 버드런트 러셀, 베케트, TS 엘리엇 등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의 친필편지와 사진, 친필 싸인 등을 볼 수 있다.
꼭 진득하게 살펴봐야할 곳이다. 안보면 후회한다. 제대로 후회를. ^^

전세계에서 단 한권뿐인 '헤르만 헤세'의 어른을 위한 그림동화책 '빅토르의 변신'전세계에서 단 한권뿐인 '헤르만 헤세'의 어른을 위한 그림동화책 '빅토르의 변신'


헤르만 헤세 기념주화, 데미안' 초판본, '헤르만 헤세'의 안경헤르만 헤세 기념주화, 데미안' 초판본, '헤르만 헤세'의 안경


헤르만 헤세의 서재헤르만 헤세의 서재


헤르만 헤세용 타자기헤르만 헤세용 타자기


노벨상수상 작가들의 얼굴을 담은 수상기념 메달과 동전노벨상수상 작가들의 얼굴을 담은 수상기념 메달과 동전


알베르 까뮈의 친필편지와 사진. 간지남. ^^알베르 까뮈의 친필편지와 사진. 간지남. ^^


권터그라스의 친필편지와 사진권터그라스의 친필편지와 사진


버트런드 러셀의 타이핑 편지와 친필싸인버트런드 러셀의 타이핑 편지와 친필싸인


사무엘 베케트의 친필편지와 사진사무엘 베케트의 친필편지와 사진


알베르 까뮈의 노벨문학상 수상 보도 신문. 신문 맨위를 보니 1957년이네요.알베르 까뮈의 노벨문학상 수상 보도 신문. 신문 맨위를 보니 1957년이네요.


꾕과리에 알베르 까뮈꾕과리에 알베르 까뮈


헤밍웨이헤밍웨이


극작가 버나드 쇼의 싸인. 이외에 한쪽 벽면은 수상자들의 다른 싸인들이 전시되어 있다.극작가 버나드 쇼의 싸인. 이외에 한쪽 벽면은 수상자들의 다른 싸인들이 전시되어 있다.



* 2012/06/23 - [일상] 2012 서울국제도서전, 북아트에 빠지다

* 2011/06/18 - [일상] 흥미진진한 2011 서울국제도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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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좋은진호
일상2012.06.23 12:52

'서울국제도서전'(코엑스, 6.20~6.24)에 입장하자마자 사우디아라비아관이 눈에 들어왔다. 이 양탄자는 휴식공간으로는 최고다. 행사장에서 신발벗고 다리를 쭈욱 펼 수 있는 곳이 이 곳 말고 없을거다. 바닥이 아니라면 말이지.

사우디아라비아관사우디아라비아관

사우디아라비아관에서 쉽시다.사우디아라비아관에서 쉽시다.


맛은 봤겠다~ 뭘 볼지 사냥에 나섰다. 10분이면 먹이감을 찾을 수 있다.
'서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을 보러 온것도 아니고 '마트'처럼 할인하는 책을 사러온 것도 아니다. 여기서 산 책은 충동성이 강해서 읽지않고 쌓아놓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일반출판사들의 부스는 쭉쭉 지나쳤다. 살짝 지나치면서 사진만 한 컷. 시간 여유가 생길 때 방문하면 된다.

6개의 먹이감이 눈에 들어왔다.

  • 잡지코너 (A홀 뒷편 G41)
  • 일러스트레이터스 월 (B홀 뒷편 Q38)
  • 볼로냐아동도서전 수상 작품(도서, 원화) 전시 (B홀 뒷편 Q30)
  • 북아트 (B홀 뒷편 북아트관, 진득하게 즐기세요.)
  •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특별전 (A홀 맨 왼쪽 N12, 진득하게 즐기세요.)
  • "잃어버린 한글 활자를 찾아서" 특별전 (A홀 왼쪽 N35)


1. 잡지코너

국내에서 매달 발행되는 잡지국내에서 매달 발행되는 잡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잡지코너는 지나가면서 바로 먹어치웠다. 표지를 봤더니 모두 6월 잡지다. 와~ 놀라워라. 국내에서 매달 발행되는 잡지가 이렇게 많을줄 몰랐다. 요즘 건축에 관심이 있는데 볼만한 잡지가 있다. 오~ 서점에서 자세히 보고 사서 보자.

2. 작품에 푹 빠졌다, '북아트관'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북아트관이다. 몇십개의 부스에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작품수만도 엄청나다.
이런 북아트관이 전면에 나서야 하는데 장사꾼들(?)이 전면에 나서고, 뒤편 공간에 디저트쯤으로 여겨져서 아쉽기만하다. 난 디저트를 메인음식으로 먹었지만.
쌀한톨 남기지 않고 밥 긁어먹듯이 모조리 살펴봐야 아쉬움이 남지 않을 것이다. 진짜로. ^^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이 전시된 부스가 '아홉 번째 아트마블링'과 '한국북아티스트협회'였다.

'아홉 번째 아트마블링' 부스'아홉 번째 아트마블링' 부스


아홉번째 아트마블링은 사진도 못찍게하고 만질수도 없었다. 모든 부스중에 오직 이곳만 그랬다. 그리고 관람자가 만질가봐 지켜보는 그 눈빛은 기분을 좋게하지는 못했다.
작품보호의 목적이었을 것 같지만, 그 멋진 작품이 내 머리속에서는 서서히 지워지고 있다. 아쉽다. 꼭 들러서 보기바란다. 작품은 멋지니 ^^

욕망이란 이름으로욕망이란 이름으로


'북아티스트협회'는 관람자 대하는 것이 완전히 다르다. 작품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고 직접 북아트를 들어주시기까지 했다. '짱입니다.'


겨울 ('별'책이라고 말씀하신 것 같다. 펼치면 별이되어서.)겨울 ('별'책이라고 말씀하신 것 같다. 펼치면 별이되어서.)


지혜의 판 (전통조각형태로 책을 모아두었다.)지혜의 판 (전통조각형태로 책을 모아두었다.)


흩날리다흩날리다



백(白)백(白)

백(白). 세부 이름은 'Flying Book Bird', 'Book Binding'백(白). 세부 이름은 'Flying Book Bird', 'Book Binding'


봄의 정원봄의 정원


귀여운 '병아리북'귀여운 '병아리북'

귀여운 '병아리북'귀여운 '병아리북'


2012 서울국제도서전(사진은 의도적으로 옆으로 찍은겁니다. 입체감 표현을 제대로 보려고)


잊혀진 작은 정원잊혀진 작은 정원


아무생각없이 내뱉은 말아무생각없이 내뱉은 말



2012 서울국제도서전대학교 부스였던 것 같다. 기억이 잘. ^^


2012 서울국제도서전(입체모양의 작품이다. 작은 굴을 들어가는 느낌)


머무는 곳 (화장지로 만들었다.)머무는 곳 (화장지로 만들었다.)


제주오름제주오름


처음 글자쓰기를 할 때, 연습했던 종이들을 버리지 않고 책으로 만들었다고 하셨다. 만년필도 그대로 보관하시고. 정말 소중할 것 같다. 안을 봤는데, 인쇄한 것인줄 알 정도로 글자가 정교했다.

waitingwaiting


followingfollowing



알파벳 팝업북알파벳 팝업북


바람꽃 (작은선풍기로 꽃이 흔들리도록 했다.)바람꽃 (작은선풍기로 꽃이 흔들리도록 했다.)



뫼아리뫼아리



김명진 부스. 작품을 만들고 계셨다.김명진 부스. 작품을 만들고 계셨다.


김명진 부스. 음악도 들으시면서.김명진 부스. 음악도 들으시면서.


도시도시


삶 Tree life삶 Tree life


이중 기능성 캘린더이중 기능성 캘린더


한글 자음한글 자음


짝


지하철 노선도지하철 노선도



역사북아트 경복궁역사북아트 경복궁


북아트를 위한 각종 문구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시계시계



'한아롱'부스. 작품이 아이폰4s 케이스로.'한아롱'부스. 작품이 아이폰4s 케이스로.



전리품은 없다. 도서전 안내 책자와 환단고기 부채뿐. 환단고기 부스에 가면 부채를 무료로 나눠준다. 나오기 직전에 받아왔다. 지하철까지 가는 동안 딱!


입장권 구매는 입구 오른쪽에서. 사전등록이나 티몬의 무료입장권은 입구 왼쪽에서 받는다.

출구는 B홀 오른편에 있다. 나갈 때 헤매지 말자.



* 2012/06/23 [일상] 2012 서울국제도서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특별전

* 2011/06/18 [일상] 흥미진진한 2011 서울국제도서전 (글 마지막에는 관람법을 적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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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좋은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