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이리버 클릭스를 명함집으로 사용하기

좋은진호 2007. 5. 13. 15:40
IT세상에선 휴대폰, mp3플레이어, 디카, 노트북 등 갖고 다녀야할 것이 많아졌다. 편하고 즐기자고 만들어둔 것들인데, 이동할 때는 호주머니와 가방속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이만 저만 귀찮은게 아니다.
그래서 이들 대신에 호주머니와 가방속에 있는 것을 빼낼 생각을 했다. 오~ 아담한 클릭스 속에 명함을 집어 넣으면 딱이겠다. 명함지갑에 있는 명함 모조리, 일반지갑속에 있는 명합 모조리, 명합집에 있는 명함 일부를 사진으로 찍어 클릭스에 집어 넣었다. 클릭스보다 더 두껍게 쌓인 명함을 넣었으니 공간상으로 제 몫을 한 것이다.

과정을 알아보자.

1. 명함 사진을 찍는다. 명함 전체를 찍는 것보다는 명함의 글자가 있는 부분만을 잘라서 찍는다.  (최대한 명함을 크게 보기 위해)
2. 클릭스 화면 크기인 320 x 240 크기로 사진을 줄인다. 크면 찌그러져 보인다.
3. 파일명을 변경한다.
   - 업무상 만나면 '회사명_전화번호.jpg'
   - 개인적으로 만나면 '이름_전화번호.jpg'
4. iriver plus 3에서 사진 등록할 때 디렉토리를 구분해서 넣는다.
   예) 명함 (구분하기 모호한 것), 명함_개발, 명함_게임, 명함_보안,
        명함_지인(개인적으로 아는 분들)


사진으로 살펴보자.

클릭스와 가죽 케이스

'사진'보기로 간다.

'사진 재생 목록'으로 이동

분류한 디렉토리가 보인다.

업무상 받은 명함

개인적으로 받은 명함

명함 보기